< Yeonhui Coffee Festival >2025. 04. 04 , 05, 06 "연희동에 커피 브랜드가 모여 커피 축제를 해보는 게 어떨까요?" 라는 심재범 작가의 질문에서 이번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인 방법은 몰랐지만 일단 해보자는데 의견이 모였지요. 8개 커피 브랜드와 5개 푸드 브랜드가 모여 연희 커피 페스티벌이 구성되었습니다.이번 행사가 잘 준비될 수 있었던 건 각 브랜드 대표님들과 여하 구성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고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덟곳의 커피 브랜드와 다섯곳의 푸드 브랜드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수 있는 메뉴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경험 제공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지난 금, 토, 일, 3일간의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연희동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가게마다 북적였습니다. 고즈넉한 연희동 골목길을 거닐고 건물마다 자리한 가게들을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었습니다.평소에 가보지 않았던 동네에 가고 늘 가던 가게를 넘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커피와 음식,그리고 공간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봄 바람과 함께 우리의 바람은 이뤄진 것 같습니다.연희동은 행사에 참여한 13개 브랜드 뿐만아니라 다양한 가게와 브랜드로 채색된 동네입니다.나만 알고 싶은 가게들이면서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가게들이 많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연희동을 만끽하셨길 바랍니다. 거친 3일을 보내고 연희동에 아침이 밝았습니다.우리는 오늘도 주어진 자리에서 커피를 내리고 빵을 굽고 음식을 만듭니다.행사는 마무리 되었지만 고객 여러분의 마음 속 페스티벌은 여전히 진행중인 셈이죠. 커피로 휴식을 취하고 빵과 음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며 연희동을 산책하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주신 많은 분들이 생각납니다.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사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연희동에서 또 뵙겠습니다. 보다 다양한 이야기는 연희 커피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 계정에서 둘러보세요.@yeonhui_coffee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