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에버 수박런2025.07.17 안녕하세요 매뉴팩트 커피입니다.7월 17일 목요일, 매뉴팩트에서는 트레일 러닝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커피 브랜드 대표가 소개하는 트레일 러닝 코스가 다소 생소하게 들리셨을 텐데요, 운동삼아 자주 달리던 길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달릴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오후, 구름이 드리워지더니 운 좋게 비까지 내려 비오는 산에서 달리는 낭만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웨어에버는 부암동에 위치한 러닝 편집숍입니다."언제 한번 같이 달릴까요?" 라는 대화가 씨앗이 되어 세션으로 이어졌습니다.세션의 목적은 달리기와 수박. 힘껏 달리고 수박을 달게 먹자는 단순한 취지는 기대보다 큰 즐거움으로 남았습니다. 커피와 달리기는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사람을 모으고 생각을 나누며 문화를 공유합니다.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목격되는 기쁨과 순수함은 달리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발견됩니다. 이러한 동질감이 서로의 문화를 견인하여 문화를 키우고 성장시키는 밑거름으로 쓰이는 게 아닐까요? 함께 힘껏 달렸고 수박은 맛있었다는 말을 길게 썼습니다.즐거운 세선을 기획해 주신 웨어에버와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또 만나요! @wherever.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