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트레일 러닝 커뮤니티2026.04.24-25 안녕하세요. 매뉴팩트커피입니다.서촌은 북쪽으로 안산과 인왕산 그리고 북악산을 두르고 남쪽으로는 광화문이 열려있는 지리적 환경을 갖습니다. 자연과 도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접근성이 더할 나위 없는 장소이지요. 지난 4월 24일 금요일 저녁과 이틑날 토요일 아침, 매뉴팩트 서촌점에서 트레일 러닝 세션이 열렸습니다.서촌점에 모인 러너들과 함께, 하루는 랜턴 불빛에 의지한 채 야경을 즐기며 달렸고 이틑날은 새벽 공기를 마시며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우리가 이번 세션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달리기는 우리를 얼마나 몰입하게 하는가' 였습니다. 무언가에 오롯이 집중할 때, 주변의 사물은 사라지고 눈 앞에 보이는 사물 또는 행위만이 인지될 때, 내가 보는 것, 듣는 것, 만지는 것, 맡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상념은 사라지고 내가 나를 만나는 순간 몰입을 경험하게 되죠. 나를 만나는 경이가 달리고 싶게 만드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매뉴팩트는 Flow, Connection, Quiet, Breath 4가지 키워드에 맞춰 커피를 준비했습니다. 달리기 전후, 러너가 느끼는 기분에 따라 커피를 선택하고 커피의 향미와 내 기분이 일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커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달리는 행위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완결에 이르는 모든 흐름에 참여하여 러너와 함께 호흡했습니다. 이 경험은 한 잔의 커피가 나오기까지 필요한 모든 공정에 참여하는 커피하는 마음과 일치합니다.우리는 커피문화가 모든 분야에 파생하는 생명력과 영향력으로부터 매료된 것처럼 달리기문화도 커피문화와 닮았다는 점에서 달리기를 사랑하는 이유를 대신합니다. 아크테릭스가 전개하는 달리기 문화를 응원하며, 세션을 제안주신 아크테릭스코리아와 함께 달려주신 러너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우리가 함께 만난 야경과 새벽공기의 여운을 간직하겠습니다. @arcteryxkorea